|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
| 4 | 5 | 6 | 7 | 8 | 9 | 10 |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UIImage
- pop
- Protocol
- GOMS
- unowned
- weak
- Swift
- 회고록
- 회고
- 순환참조
- breakpoint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 정규식
- regex
- xcode
- UIKit
- MVVM
- DI
- UISheetPresentationController
- keychain
- ios
- Async
- Sync
- Clean Architecture
- RenderingMode
- ReactorKit
- Today
- Total
minaje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회고록 본문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현재 광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에 재학중이고,
11월 1일자로 회사에 입사 예정인 선민재라고 합니다!
제가 이 학교에 다니며 배운 점과 제가 했던 일을 공유하기 위해 회고록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입학 전
우선 학교를 입학하기 전 우선 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는 남들과 똑같은 길을 가기 싫었습니다.
그로 인해 당시에는 다른 특성화고교에 진학을 희망했지만
중학교 정보 시간에 해본 엔트리가 너무 재미있어서
‘코딩도 이런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차는 나름 중학교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한 덕분에 가볍게 통과하고, 2차는 시중에 있는 문제집을 풀며 연습하여 합격하였습니다.
1학년 1학기
막상 학교에 들어와 보니 제가 생각한 코딩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습니다.
실제 코딩은 너무 외계어를 치는 것 같이 이질감이 느껴져 적응도 못 하고 전공도 못 정한 채 우왕좌왕 1학기를 마무리했습니다.
IT 기능반
지금 보면 참 바보 같은 짓이지만 남들은 전공을 정하고 공부 하고 있는 것에 압박을 느껴 당시 꽤 친하던 친구가 있는 IT 기능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능반에서 했던 일은 IT 전공책 읽기..
애초에 관심이 가서 지원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공부가 손에 잡히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가다가는 도저히 제가 꿈꿔왔던 학교생활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기능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기능반을 나와서 다시 전공을 찾아 방황을 하던 중 친한 친구가 디자인을 하는 것을 보고 ‘오.. 재밌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피그마를 깔고 디자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프로그래밍 시간에 진행하던 Java 프로젝트에서 랜덤 채팅 웹을 디자인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전공을 디자인으로 정하고 그냥 막 닥치는 대로 디자인 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저희 학교는 디자인을 전공으로 하는 친구들이 매우 적어서
당시에도 디자인은 항상 제안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MSG라는 팀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하자는 제안이 와서 MSG 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학교생활 중 가장 잘한 선택 같습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하다가 우연히 현업에 계시는 선배님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선배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뼈 아픈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처럼 애매한 디자인 실력은 살아남기 힘들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다시 한번 전공을 변경하게 됩니다.
iOS
드디어 iOS 이야기로 넘어왔습니다!
2학년 1학기에 시작을 했으니 그 당시 저는 조금 늦었다는 생각에 빠르게 맥북을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맥북 배송이 조금 걸려서 그 동안 Swift 문법 공부를 했습니다.
내가 했던 iOS 공부 방법
iOS를 시작한 초반에는 iOS 로드맵을 보며 차근차근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기술에 대한 글만 읽고 다음 기술로 넘어가는 것 보다
그 기술로 작은 프로젝트 혹은 하나의 페이지라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방식으로 공부하면 나중에 다시 찾아 보았을 때 내가 만든 페이지가
예시 코드 역할을 해주어서 이해를 돕는 거 같아 좋았습니다.
어느 정도 로드맵을 따라가며 공부했을 때는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하며
팀원이나 같은 전공 친구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MSG 팀원들의 코드를 보며 못 보던 기술이 있으면 그 기술을 찾아보고
장단점을 파악 후 충분한 장점이 있으면 제 프로젝트에 도입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2학년 여름방학에는 원티드나 로켓펀치 등 여러 채용 사이트를 보며
요즘 회사가 원하는 기술을 보고 그 기술을 공부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2학년 아이디어 페스티벌
그전까지 퍼블리싱과 간단한 서버 통신만 하다가 제대로 된 첫 프로젝트였습니다.
퍼블리싱은 항상 하던 것이어서 큰 문제 없이 하였지만 서버 통신이 문제였습니다.
통신 방식…토큰 관리.. Data Binding..Http 메소드.. 서버 통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없었던 저에게는 너무 힘들었지만 가장 얻은 것이 많은 프로젝트였습니다.
GOMS

디자인부터 참여해서 개발까지 해서 가장 정이 많이 가는 프로젝트인 GOMS입니다.
3학년 초반에 친구가 같이하자고 해서 참여했던 프로젝트가 취업까지 시켜준 효자 서비스가 되었네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ReactorKit, RxFlow 등 여러 기술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배포까지 직접 해서 배포에 대한 지식을 쌓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초반에는 개발 시간이 많지 않아서 코드의 가독성과 로직이 많이 꼬인 스파게티 코드를 작성해서 아쉬운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6, 7기 친구들을 모집하여 공부를 도와주고, 리팩토링과 유지보수에 힘쓰고 있습니다.
취업
3학년 때 GOMS 프로젝트를 하며 틈틈이 포트폴리오를 작성했습니다.
그렇게 작성한 포트폴리오로 대략 60개 정도 지원해보았지만,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식도 없고, 제대로 만든 포트폴리오가 아니다보니 불합격통보만 쌓여갔습니다.
원래 취업을 늦게하고 학교 생활을 더 할 생각이었지만 주변에서 들려오는 합격 소식과 10월에 나가는 친구들이 점점 늘어가니 점점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GOMS 프로젝트를 인수인계를 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시 다듬었습니다.
대략 일주일정도 친구들의 포트폴리오도 보고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며 하루종일 포트폴리오만 작성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포트폴리오를 다듬고 평소에 본 회사 중 관심이 간 회사 6곳을 더 지원했습니다.
그 중 한 회사에서 서류 합격 연락을 주셔서 바로 3일뒤에 면접을 잡았습니다.
면접 준비
3일 뒤에 면접이었기 때문에 바로 면접 준비실로 달려가서 면접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기술 면접은 Swift 기초부터 제가 포트폴리오에 쓴 기술을 다시 살펴보며 예상 질문을 적었습니다.
인성 면접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예상 질문에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생각을 정리해서 답변을 작성했습니다.
또한 회사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고 회사 서비스를 사용해 보는 등 회사에 대해 조사도 잊지 않고 하였습니다.
면접
면접은 제가 생각한 거보다 더욱 편한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면접관분들이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술 질문에서 조금 버벅대긴 했지만, 이 정도면 저를 잘 보여준 거 같아 후회 없이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을 본 후 일주일 후 합격 소식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회사와 팀원분들 간의 분위기도 너무 좋아 보여서 해당 회사에 입사하기로 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벌써 3년의 학교 생활이 끝나고 당장 다음달이면 사회로 나가는 것이 실감이 안 나네요..
사회에 나가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다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는 거 같아서 조금 설레기도 해요.
앞으로는 친구들과 추억을 조금 더 쌓다가 가고싶습니다.
MSG 덕분에 많이 경험하고 배운 거 같아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야.. 나도.. 학교 서비스 만들어 봤다고..! - GOMS 개발 회고록 (0) | 2023.10.18 |
|---|